BABY GUIDE
이유식 언제부터 시작할까? 시기와 첫 이유식 순서
이유식은 생후 4~6개월이 기준. 시작 신호, 첫 재료 순서(쌀미음→채소→소고기), 하루 진행 속도까지 소아과 권고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.
최종 업데이트 2026-07-07 · 아워아워
시작 시기 — 생후 4~6개월, 정답은 '아기의 신호'
세계보건기구(WHO)는 생후 6개월(180일)부터 이유식을 권장합니다. 반면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생후 4~6개월 사이에서 아기의 발달 신호를 보고 결정하도록 안내합니다 — 모유 수유아는 6개월 이후, 분유 수유아는 4~6개월 사이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날짜보다 중요한 것은 신호입니다. ① 목을 가누고 앉는 자세를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지 ② 음식에 관심을 보이는지(어른이 먹는 걸 쳐다보고 입을 오물거리는지) ③ 혀로 밀어내는 반사(설반사)가 줄었는지 — 세 가지가 확인되면 시작해도 좋다는 신호입니다.
미숙아로 태어났거나 특이 병력이 있다면 일반 기준보다 소아과 상담을 먼저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.
첫 이유식 재료 순서
- 1단계 · 쌀미음 — 알레르기 위험이 가장 낮아 첫 이유식의 표준입니다. 처음엔 아주 묽게, 며칠에 걸쳐 농도를 서서히 올립니다.
- 2단계 · 채소 — 애호박·단호박·브로콜리처럼 단맛이 은은하고 소화가 쉬운 채소부터 한 가지씩 추가합니다.
- 3단계 · 과일 — 사과·배 등을 소량 곁들입니다.
- 4단계 · 단백질(소고기) — 철분 보충을 위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도입합니다. 모체로부터 받은 철분이 6개월 전후로 줄어들기 때문에, 소고기 이유식은 늦지 않게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.
새 재료는 하나씩, 3일 간격으로
새로운 재료를 시도할 때는 한 번에 하나씩만 추가하고, 2~3일 지켜본 뒤 다음 재료로 넘어가세요. 알레르기 반응(두드러기·구토·설사 등)이 나타났을 때 원인 재료를 바로 알 수 있어야 대처가 쉽습니다.
먹는 양보다 '먹어보는 경험'이 초기 이유식의 목적입니다. 며칠간 뱉어내거나 거부해도 이상이 아니며, 억지로 먹이기보다 시간을 두고 다시 시도하는 것이 낫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- 이유식은 꼭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해야 하나요?
- WHO 권장은 6개월이지만,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4~6개월 사이 아기 발달 신호(목 가누기·음식에 관심·설반사 감소)를 보고 결정하도록 안내합니다. 너무 이르면(4개월 미만) 소화·알레르기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.
- 이유식을 자꾸 뱉어내요, 문제가 있는 걸까요?
- 초기 이유식에서는 흔한 반응입니다. 숟가락과 새로운 질감 자체가 낯설어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니, 억지로 먹이지 말고 하루 이틀 쉬었다가 다시 시도해 보세요.
- 소고기는 언제부터 줘도 되나요?
- 생후 6개월 전후부터 이유식 초기에 도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모체에서 받은 철분 저장량이 이 시기부터 줄어들어, 철분이 풍부한 소고기를 비교적 이른 시기에 넣는 것이 권장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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